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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한강물 농업용수 공급사업으로 물 부족 항구적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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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한강물 농업용수 공급사업으로 물 부족 항구적 해결
  • 김재우 기자
  • 승인 2021.11.15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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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지구 다목적농업용수개발사업 송수관로 연결 및 북성저류지 담수식 개최
유천호 군수 “물 걱정 없이 영농에만 집중하도록 한강물 공급체계 확대할 것”

[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항구적 한해피해 예방을 위한 ‘한강물 농업용수 공급’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와 군은 12일 ‘강화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송수관로 연결 및 담수식 행사를 북성저류지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천호 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이승재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 이수근 강화옹진지사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80여 명이 참석해 농업용수 담수를 환영했다.

‘강화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저류량 67만 톤 규모의 북성저류지를 조성하고 양수장 3개소, 송수관로 24.2km 등을 통해 한강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한강물 공급이 일 3만 톤에서 5만6천 톤으로 대폭 늘어나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과 영농에 필요한 관개용수 공급체계가 구축됐다.

유천호 군수는 “기존 구)강화대교~용정리 구간 임시관로를 철거하고 북성저류지에서 양사면사무소 구간으로 이전설치해 농업용수를 더 넓은 지역에 원활하게 공급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물 걱정 없이 영농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한강물 공급 체계를 더욱 확대 구축해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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