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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고용률 59.7%…실업률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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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고용률 59.7%…실업률은 3.0%
  • 박봉민 기자
  • 승인 2012.09.12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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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8월 고용률은 59.7%로 전년 같은 달 대비 0.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12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485만 9,000명으로 전년 동월 보다 36만 4,000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서비스업 취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제조업 취업자 수의 증가폭이 확대되면서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지난 해 8월의 취업자수가 크게 증가했던 기저효과와 지난 달 날씨가 나빴던 영향 등으로 증가폭은 다소 축소된 모습을 보였다.

▲ 취업자 및 취업률 추이 ⓒ통계청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9만 2,000명, 7.0%),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8만 9,000명, 9.3%), ‘제조업’(8만명, 2.0%), ‘도매 및 소매업’(6만 5,000명, 1.8%) 등에서 증가한 반면,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4만 1,000명, -5.7%), '금융 및 보험업(-3만 6,000명, -4.2%)', '건설업'(-3만 5,000명, -2.0%) 등에서는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판매종사자’(11만 1,000명, 3.8%), ‘사무종사자’(10만 8,000명, 2.7%), ‘장치‧기계조작 및 조립종사자’(9만 7,000명, 3.5%), ‘서비스종사자’(9만 6,000명, 3.9%) 등은 증가한 반면, ‘단순노무종사자’(-11만 2,000명, -3.4%), ‘관리자’(-3만 2,000명, -6.3%) 등은 감소했다.

실업률은 지난해 같은 달과 동일한 3.0%를 기록했지만 실업자 수 자체는 76만 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00명이 늘었다.

한편, 비경제활동인구는 쉬었음(-8만 4,000명), 심신장애(-3만 명) 등에서 감소했지만 가사(16만 2,000명), 연로(15만 5,000명) 등의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18만 명이 증가했다.

취업준비자는 56만 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000명이 증가했으며, 구직단념자는 22만 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5,000명이 증가했다.

▲ 실업자 및 실업률 추이 ⓒ통계청

 

박봉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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