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송미경 기자] LH전북본부(본부장 김승철)와 전주한옥마을협동조합(이사장 오춘자)은 11일 농민의 날을 맞아 우리의 전통음식인 떡으로 마음을 나누는 가래떡 나눔의 날 행사를 LH전북본부에서 개최했다.
LH전북본부는 별관에 사회적경제 플랫폼을 마련해 JB스토어365 사회적협동조합, 전라북도사회적기업협의회, 아프리카 커피 등 사회적 경제조직을 지원하고, △찾아가는 점빵장터 △명절맞이 꾸러미 지원사업 △양파나눔 행사 등 지역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 날 행사는 한복을 차려입은 아이들이 농업과 음식의 소중함을 되새겨 볼 수 있는 떡메치기 등 가래떡 체험,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가래떡 수놓기, 떡볶이 만들기, 깨강정?쌀강정 만들기 등 전라북도 사회적 경제조직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페트병 및 캔을 재활용해 의류·가방 등을 만드는 자원순환 회수 로봇’체험 부스 등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재활용 문화 교육을 진행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LH전북본부와 오춘자 전주한옥마을협동조합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해나가겠다”며 “가래떡 나눔의 날 행사를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인과 사회적 경제조직원 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미경 기자 ssongmi15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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