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삼환 기자] 울긋불긋 물든 단풍 물결 속에 순천 낙안읍성 풍경이 저물어 가는 늦가을 정취를 한껏 더해주고 있다. 낙안읍성은 조선시대 대표적 지방계획도시인 전남 순천 낙안고을의 진산인 금전산을 배경으로 완전히 평야에 쌓은 평지 읍성으로 정유재란 당시 순천 왜성에 주둔하고 있던 왜적들에 의해 파괴됐으나 1628년(인조 6) 무렵 낙안군수로 있던 임경업에 의해 복구됐다. 성벽의 길이는 1406m, 높이 3~5m이다.
이삼환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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