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지-서울간 운행 증회 검토와 종합터미널 조성을 위해 도비 확보에 주력
[KNS뉴스통신=최웅환 기자] 산청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원지버스 정류소가 새단장했다.산청군은 정류소의 교통량해소와 이용 주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지난 2010년부터 6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166㎡의 현대식 건물로 정비했다.
원지버스 정류소는 산청군 남부 6개면의 교통요충지로서 서울, 대전, 부산, 인천 등 주요도시를 연결하며 최근에는 인근 하동군과 의령군민들의 이용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산청군은 원지-서울간 버스운행을 26회에서 31회로 증회하기 위하여 경상남도, 여객운송업체와 협의중에 있다.
한편, 산청군은 지리산 관광과 한국항공우주산업 부품공장 유치,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등으로 늘어나는 유동인구 수용을 위해 종합터미널 조성을 목표로 2013년도 도비 10억 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최웅환 기자 choma885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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