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나이지리아 최대 도시 라고스(Lagos)에서 건설 중인 고층 건물이 붕괴된 사고로 현지 당국은 4일 사망자가 3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1일에 발생한 사고에서는, 고급 주택가 이코이(Ikoyi)에서 건설중이었던 21층건물의 빌딩이 붕괴. 작업을 하고 있던 수십명이 생매장이 되었지만, 정확한 인원수는 현재도 모른다. 붕괴의 원인은 알 수 없다. 동국에서는 많은 사람이 노후화한 건물에 살고 있어 건축 기준이 준수되지 않는 것도 많아, 붕괴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라고스주 긴급사태 관리 당국은 AFP에 대해, 지금까지 남성 33명, 여성 3명 합계 36명의 사망이 확인되어 9명이 생환했다고 설명. 사고 발생 사흘째인 가운데 현장에서는 포클레인 2대를 이용한 수색작업이 계속됐고 현장 주변에서는 실종자 가족과 친구들이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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