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고추구기자축제장에서 이색 풍경 연출
[KNS뉴스통신=황복기 기자] 청양군의 대표 축제인 제13회 청양고추ㆍ구기자축제 부대행사의 하나로 전통혼례식이 열려 이색 풍경을 연출했다.
이 행사는 지난 9일 축제 상설무대에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청양군민들이 하객들로 참석한 가운데 3쌍의 한국 신랑과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신부가 전통혼례를 올렸다.
이날 관광객들은 평소 주위에서 보기 힘든 전통혼례식을 지켜보며 우리의 전통문화를 되새기고 신랑신부에게 축복과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혼례를 치른 신랑, 신부들은 “전통혼례를 통해 결혼에 담긴 의미와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황복기 기자 youngsan1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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