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광주광역시와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우수 수공예품을 보유한 지역 공예인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오는 11월 4일(목)부터 7일(일)까지 광주 남구 양림동에 위치한 펭귄마을 공예거리 일대에서 ‘우수 공예품 팝업스토어’를 개최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천시 운영기간 및 시간이 변경될 수 있음)
‘광주 우수공예품 팝업스토어’는 최근 COVID-19의 확산과 고강도의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침체된 지역 공예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주민과 소상공인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광주 우수공예품 팝업스토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21개 공방이 참여해 약 300여 점의 다양한 공예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다루다 공방(가죽), 마더구스(가죽), 아마릿지(레진공예), 봉이공방(목공예), 협동조합만들고(섬유)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지역공방들이 감성과 개성 넘치는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내 놓는다.
이 외에도, 팝업스토어 행사 기간 중에는 양림동 공예특화거리 내 입주중인 공방들도 함께 참여하여 체험활동이 병행진행되는 등 더욱 풍성한 행사가 기대되며, 전국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뮤지션들이 행사기간 중 공연을 열어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광주디자인진흥원 위성호 원장은 ‘최근 들어 핸드메이드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지역 수공예인들과 소비자가 오랜만에 대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