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권우진 기자] 11일 오전 7시 44분쯤 서울 강북구 번동의 한 원단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강북 소방서는 소방차 20여 대와 소방대원 100여 명을 동원해 23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화재 발생으로 주택 밀집지역에 검은 연기가 퍼지면서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지만 다행히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조사하며 화재 발생 당시 원단 공장 안에 남아있던 사람이 있었는지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권우진 기자 sportjhj@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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