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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민들에 생활필수품 비축 요청…코로나 규제 강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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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민들에 생활필수품 비축 요청…코로나 규제 강화인가
  • KNS뉴스통신
  • 승인 2021.11.0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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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시장에서 과일을 고르는 사람들의 모습 ⓒ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중국 상무부는 1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대를 받아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시민들에게 생활필수품을 비축하라고 호소했다. 당국에 대해서는 식량 공급이 멈추지 않도록 대책을 지시했다.

상무부는 1일 밤의 통지로 시민들에게 평상시와 긴급시에 필요한 일용품을 비축하도록 요청했다. 이 상황에서 식량 부족의 우려나 신종 코로나 대책에 의한 공급망의 영향, 도시 봉쇄에서 식량을 살 수 없게 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중국은 국경봉쇄와 도시 봉쇄, 장기간 격리 등의 대책으로 감염자 수를 비교적 억제해 왔다. 그러나 내년 2월 4일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까지 100일을 끊는 가운데 감염 확대의 봉쇄에 약기가 돼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상무부는 관계 당국에 농작물 생산 촉진, 원활한 공급망 유지, 지역별 적절한 식량비축, 가격 안정화를 지시했다.

중국은 지난 2년간 신종 코로나에 더해 대규모 홍수에도 휩쓸려 농업 생산에 영향을 미치고 농작물이 상승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극단적인 기상이 늘고 있어 식량문제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1일 확인된 중국의 신규 감염자는 92명으로 9월 중반 이후 최다가 됐다.

정부는 지금까지 성 간 이동을 제한하고 검사를 강화했다. 결혼식이나 식사회 등의 모임을 연기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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