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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주)고추와육종, ‘기능성 고추젤리’ 상품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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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주)고추와육종, ‘기능성 고추젤리’ 상품화 협약
  • 이숙경 기자
  • 승인 2021.11.01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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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1일, 농업기술원에서 ㈜고추와육종과 기능성 고추 가공품 개발 공동연구 등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및 기능성 젤리 제조기술에 대한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고추와육종은 세계 최초로 탄저병에 저항성이 있는 고추품종을 비롯해 혈당강하능이 우수하여 당뇨에 효과가 있는 잎 전용 고추를 최근에 개발했다.

이날 이전받은 기능성 젤리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육종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공품 생산에 중점을 두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에 통상실시 되는 기술은 혈당강하능이 우수한 천연소재(자두, 고춧잎, 명월초 등)를 혼합하여 젤리를 제조하는 기술로, 본 업체에서 육종한 고춧잎 품종으로 혈당 강하능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성 식품용 젤리 개발이 본격화 된다.

윤재복 ㈜고추와육종 대표는 “우리 회사에서 육종한 살리초 품종과 기술원의 가공기술의 협력으로 고추젤리를 제품화하고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국내 젤리시장에 새로운 기능성젤리로 도전장을 내밀겠다”고 말했다.

엄현주 도 친환경연구과 박사는 “앞으로 고추의 부가가치를 증가시킬 수 있는 한식소스 등 다양한 기능성 고추발효 및 가공품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미각을 느낄 수 있고 기능성이 가미된 젤리를 조기에 상품화할 수 있도록 적극 컨설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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