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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JCI 아·태대회 광주유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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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JCI 아·태대회 광주유치 확정
  • 이상재 기자
  • 승인 2011.05.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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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규모 국제행사 유치에 강운태 시장 직접 나서

광주시는 “5월 2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2011년 JCI ASPAC 대회 총회에서 2013년 제63회 JCI ASPAC대회(세계청년회의소 아시아 태평양 대회)를 광주에서 개최하기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강운태 시장은 29일 마닐라 JCI 총회에 들려 켄타로 하라다 세계회장 등 관계자를 초청, 가장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약속하는 등 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하여 광주유치의 최종 확정을 이끌어 냈다.

그동안 광주시는 대회유치를 위해 2008년도 광주JC의 유치신청서 제출을 지원하였고, 2009년 일본 나가노대회, 2010년 싱가폴대회와 이번 마닐라대회 등에 현지 출장하여 광주관광컨벤션뷰로와 함께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쳐 왔다.

JCI ASPAC대회는 광주에서 개최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로 아·태지역 30여 국가에서 2만여 명의 회원들이 참가한다. 대회기간 동안에는 국가간 문화교류와 회원 상호간 우호증진을 위해 총회, 세미나, 참가국 홍보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2013년 5월 개최되는 광주JCI ASPAC대회는 아·태지역 각국에서 많은 청년들이 방문하게 됨으로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관광, 쇼핑 등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개최를 앞두고 있는 광주시는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역량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2013년 JCI 대회를 통해 광, 자동차, 디지털가전, 금형산업 등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지역산업과 R&D특구 조성 등 국제사회로 도약하고 있는 광주의 모습을 보여주고, 가장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숙박, 교통, 관광 등 각 분야가 참여하는 대회지원단을 구성하여 대회개최 준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강운태 시장은 “2013년 JCI ASPAC대회 광주개최에 대한 환영과 함께 아시아태평양지역 각국의 회원들이 많이 참가하여 회원 간 우호 증진은 물론 아·태지역 JCI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뜻 깊은 대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광주JC 회장단 등 대회 유치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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