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김포시탁구협회

 

건강차ㆍ생활스포츠로 국민 건강에 일조할 터

 

김포시 탁구전용구장의 활발한 이용 기대한다

 

 

코로나19가 우리에게 재확인시켜준 중요한 가치 중 하나는 건강이다. 특히 사람들은 어떠한 유해 요소의 침입 가운데서도 몸을 지킬 수 있게 하는 면역력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코로나와 같은 바이러스를 막을 수 없다면 이들을 방어할 수 있는 인체를 만드는 외에 답이 없기 때문이다. 이런 시점에서 면역력 보강이 화두로 떠올랐고, 병원이나 약국에서만이 아닌 ‘일상에서 면역력을 증진할 수 있는 방법’ 또한 시도된다. 차달임을 운영하고 있는 장희천 김포시탁구협회장 역시 일상 속에서 면역력을 높일 방법을 고민해 왔다. 그런 노력만큼이나 그의 선한 아이디어는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한 신체와 마음의 전도사로 다가가고 있다.

몸을 생각하는 착한 음료를 개발하다

‘면역력을 키우는데 좋은 약초’는 장 회장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영역이다. 그는 이 약초를 단순히 약재를 공급하듯이 제공하지 않는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다 쉽고 익숙한 방법으로 몸에 좋은 약초를 음용할 수 있는 ‘차’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차달임에서 제공하는 약초의 효능은 상당하다. 산삼의 경우 만병통치약으로 원기회복, 항암작용, 뇌기능 증진, 위궤양ㆍ염증치료, 간기능 증강, 치매예방에 효과적이다. 장뇌삼은 노화방지, 허약체질개선, 항암효과, 기억력 증진, 부인병과 당뇨ㆍ간기능 강화에 유익하며 홍삼은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기억력 개선, 항산화 작용, 갱년기 건강관리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뿐만 아니라, 칡차는 숙취해소, 간 건강, 변비개선, 갱년기 건강, 다이어트, 골다공증 개선, 피부미용에, 오미자차는 당뇨병 예방, 폐경기 여성호르몬 안정, 뇌건강, 호흡기 건강, 면역력 증진, 피부 건강, 위 건강, 혈관 건강에, 쌍화탕은 감기몸살 회복, 활력증진, 팔다리 쑤심 개선,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그밖에도 불면증, 수족냉증, 스트레스 해소, 신경완화, 간기능 활성, 이뇨작용, 기침감기예방에 좋은 대추차, 콜레스테롤, 고지혈증 개선, 지방간 개선, 항암효과,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도라지 등을 공급한다.

특히 그는 김포농업기술센터 엘리트농업대학 약초과에서도 전문적인 공부를 하는 등 음식과 차가 건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현재는 김포시약초연구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약초를 통한 김포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다.

 

아쿠아포닉스로 친환경 일자리를 창출하다

차달임 사업에 더하여 친환경 농법인 아쿠아포닉스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기업을 준비하고 있다. 아쿠아포닉스란 물고기 양식과 식물의 수경재배를 결합한 것으로, 물고기를 키우면서 발생하는 유기물을 이용한 순환형 농법이라고 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 물고기 배설물은 미생물로 분해됨으로써 수조 속 식물의 영양분이 되고, 식물이 질소를 흡수하고 남은 깨끗한 물은 다시 수조로 돌아가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이 농법은 비료와 농약이 사용되지 않는 것은 물론 버려지는 자원이 거의 없는 친환경적인 농법이기도 하다.

우선 쏘가리 어종이 중심이 되는 아쿠아포닉스를 계획 중이다. 이 사업을 위해 그는 설비를 갖추어 놓은 상태이며, 쏘가리 등을 들여놓기 위한 전 단계 작업을 진행 중이다. 무엇보다 이 사업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만큼, 어려운 시기 사회적 기업으로서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 지금까지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만큼 그의 새로운 도전 또한 좋은 성과를 낳을 것을 염원한다.

김포시 탁구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하며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우리나라의 국가대표들의 활약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스포츠를 통한 국위선양을 이뤘고 그 가운데 새롭게 등장한 스포츠인재들 또한 주목을 받았다. 이처럼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도 스포츠가 국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대단하다. 이는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데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말해준다. 이러한 가운데 장 대표는 김포시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현재 김포시 탁구협회와 장애인탁구협회 회장을 동시에 맡아 스포츠 인재 발굴과 양성에 힘쓰고 있다는 것이 그것이다. 그가 중점을 두는 것 중 하나는 G스포츠의 발전이다. 곧 클럽스포츠를 활성화함으로써 탁구 엘리트 양성에 기여하는 일이다. 특히 그는 이상수 선수를 비롯, 김포 출신 국가대표 탁구선수들의 활약을 보면서 탁구 인재 양성에 대한 포부를 더욱 강하게 품고 있다.

 

김포시민의 생활체육의 내실화를 기대하며

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해 체육관이나 헬스장 활용이 제한되는 등, 운동할 기회가 줄고 있다. 비록 특정 시설 사용에 대한 제약이 있어도 건강과 직결되는 부분인 만큼 보건준칙을 지키며 지속되고 권장되어야 한다. 그런 차원에서 장 회장은 대중적인 생활체육 탁구가 김포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무엇보다 김포시 탁구 전용구장을 준공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아직 개관식은 못한 상태입니다. 잠시 멈춘 상황이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정식오픈을 하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유지하면서 활발한 전용구장 이용을 바랍니다.”

더 나아가 그동안 전용구장 건립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정하영 김포시장님을 비롯, 시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 따라서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에 부응하기 위한 다짐 또한 하게 된다.

“저의 협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어려움 속에서도 더욱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뿐입니다. 김포시,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빛낼 탁구 인재를 양성하고 탁구를 시민들에게 더 널리 보급하는 데에 매진하겠습니다.”

 

[KNS뉴스통신=오성환 기자]

오성환 기자 v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