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민경 기자] 우리나라의 운전자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과거에는 자신의 차를 소유한 사람만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요즘은 차량 공유가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 체계가 만들어지면서 면허를 취득하고도 따로 차량을 구입하지 않는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운전자는 주행 중에 항상 안전에 유의해야 하는데,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사고는 피할 수 없다. 교통사고는 운전자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빈번하게 발생하니 운전자는 운전자보험을 꼭 가입하는 게 좋다.
자동차와 관련한 보험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자동차보험, 나머지가 운전자보험인데 이 두 가지 보험은 차이가 있어 그 내용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 그 후 비교사이트(http://bohumstay.co.kr/jdriver/?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driver)에 접속해 시중에 나와있는 다양한 운전자보험을 비교해 보고 자신에게 유리한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선 자동차보험과 운전자보험의 차이를 정리해 보면 첫 번째는 보장 대상에 그 차이가 있다. 전자는 타인의 피해를 보장하는데 주목적을 갖고 있다면, 운전자보험은 가입자의 보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이 다르다. 다음으로 의무 가입 여부에 대한 차이다. 두 가지 보험 중에 자동차보험은 가입 의무가 있다. 이 말은 운전을 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가입해야 하고,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처벌도 받는다. 하지만 운전자보험은 의무 가입을 해야 하는 보험은 아니다.
운전자보험은 선택 사항이라고 해서 필요성을 등한시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자동차보험으로 보장이 어려운 형사적인 책임에 따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운전자보험도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운전자보험을 가입하면 받을 수 있는 보장으로 벌금과 방어비용이 있다.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과실 정도에 따라서 상대에게 신체적인 상해 등의 피해를 줬을 경우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운전자보험이 있다면 벌금 비용을 보장받아 해결이 가능하다.
또 다른 보장으로 교통사고처리 보상금이 있다. 이는 교통사고로 피해자가 발생했는데 사망 또는 중상해를 입었을 때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담보다. 피해자가 부상을 입게 되더라도 보장을 받기 위해서는 42일, 72일, 140일 이상 치료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어야 한다. 변호사 선임비에 대한 보장도 받을 수 있다. 교통사고로 인해 구속 영장이 나오거나 검사에게 공세 제기가 되면 재판을 진행하게 된다. 물론 약식기소는 여기서 제외다. 재판을 할 때 필요한 변호사 선임비를 최대 오백만 원까지 보장받게 된다.
이외에도 운전자보험형사합의지원금, 운전자보험교통사고위로금 등 도움이 되는 다양한 특약들이 있다. 후유장해 특약도 함께 가입하는 게 좋다. 후유장해는 주 계약에서 보장을 받는 범위가 좁다고 판단이 되면 추가하면 된다. 3-100% 비율에 따라 보장을 받는데 후유장해 보장 비율이 낮아야 가벼운 증상에도 보장이 가능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부상치료비 특약도 있다. 이 특약은 부상 등급표를 기준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특약으로 1-14등급에 따라 가입한 금액 한도 안에서 보장을 받는다. 수술비나 깁스 치료비, 한방 치료비까지 특약을 추가하면 보장이 가능하고 생활 자금 특약에 대한 부분도 챙길 수 있으니 최대한 특약을 활용하자.
운전자보험을 가입할 보험 회사를 선택할 때 보험을 청구하는 절차가 간편한 곳인지를 점검해야 한다. 그리고 부지급률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부지급률에 따라서 가입하는 보험 회사가 보험금을 얼마나 잘 주는 곳인지를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운전자보험에는 납입 면제 조건이 있으니 가입을 하기 전에 해당 조건을 미리 알고 있는 게 좋다. 교통사고로 인해 후유장해 50% 이상이 남았을 때는 월 납입을 중단하고 보장만 받을 수 있다. 물론 납입 면제 조건은 상품마다 상이하니, 약관은 꼼꼼하게 읽어봐야 한다.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과 비교하면 보험료 부담은 훨씬 적은 편이지만, 그래도 저렴하게 가입을 희망한다면 다이렉트 운전자보험을 선택해 보길 바란다. 다이렉트로 보험을 가입하면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서 그만큼 운전자보험금액을 아낄 수 있다. 운전자보험은 법률적인 용어들도 포함이 돼 있어 다이렉트로 가입을 진행할 경우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비교사이트(http://bohumbigyo.kr/jdriver/?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driver)에 접속해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는 게 좋다. 자신의 조건과 성향에 맞게 필요한 보장들을 추천받아 보고, 구성한 설계안에 부족함은 없는지 조언도 받아볼 수 있다.
장민경 기자 jmk336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