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관교동 주민자치회는 25일부터 5일간 저소득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구 20세대에 ‘리모컨으로 쉽게 켜고 끄는 LED조명 교체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거동이 불편한 홀몸가구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불을 켜고 끄는 것에 어려움이 있고 불을 켜지 못했을 때 낙상사고 위험에 처해 있어 해결책 마련에 고심해왔다.
관교동 주민자치회와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문제 해결을 위해 ‘리모컨으로 편리하게 켜고 끌 수 있는 LED 전등 지원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관교동 주민자치회 회원들은 전등 구매와 안부 확인을 지원하고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재능 기부를 통해 LED 전등 설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으로 리모컨형 LED 전등으로 교체한 대상자는 “이전 보다 훨씬 밝아 눈이 한결 편해진 기분이 들고 리모컨 덕에 힘들게 일어서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관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사업 만족도 등을 확인 후 내년에도 추가 지원을 할 예정이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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