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동웅 기자] 목요일인 오늘(21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경상권동부는 대체로 흐리겠으며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남권동부는 아침(06~09시)부터, 경북동해안은 낮(12시)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남동부내륙은 오후(15~18시)에 차차 그치겠다. 강원남부동해안은 밤(18시)부터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가 되겠으며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춥겠다.

이에 따라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낮아 춥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클 것으로 예상되면서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또한, 중부내륙과 전북내륙, 경북내륙, 경남북서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경북북동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의 냉해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하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4~20도가 되겠다.

오늘 경남권동부, 내일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에는 비가 오는 동안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오늘과 내일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하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남부먼바다는 오늘 오전까지 동해중부전해상은 오늘 오후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안에는 내일(22일)까지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며 특히,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서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박동웅 기자 v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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