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미국 빌 클린턴(Bill Clinton,75) 전 대통령이 17일 전염병 치료를 위해 입원 중이던 캘리포니아 주의 한 병원에서 퇴원했다.
부인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 전 국무장관과 팔짱을 끼고 병원에서 나온 클린턴은 취재진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의 치료에 임한 의사에 의하면, 열도 백혈구수도 안정적으로 돌아와 뉴욕의 자택으로 돌아가 항생제의 투여를 계속한다고 한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1993년부터 2001년까지 대통령을 지냈다. 12일밤부터 감염증으로 로스앤젤레스 남부의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미국 신문 뉴욕타임즈(New York Times)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클린턴씨가 요로 감염증에 기인하는 패혈증이었다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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