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6일 김해시도시재생센터와 협업하여 내외동 거주를 중심으로 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족과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고 함께하는 활동을 지원하고자 200여 가족이 참여한 청소년 가족프로그램 ‘하우스 키키(kid kit)’을 유튜브(YOUTUBE)를 통해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가족프로그램은 ▲전구를 이용한 아크릴 가족 무드등 만들기 ▲가족 함께 만들고 기부활동까지 가능한 마크라메 화분행잉1+1 ▲가족 구성원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가족걱정인형 만들기 ▲직접 가족들의 도장을 만들어 보는 가족 도장 만들기 ▲모든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진행 할 수 있는 가족 떡 만들기 ▲그릇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지점토 트레이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으로 참여 가족들이 영상을 보면서 함께 만드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내외동 가족프로그램은 김해청소년문화의집의 대학생들로 이루어진 동아리 선인장(대학생봉사단), 해바라기(문화기획단)가 김해시도시재생센터에서 주관하는 ‘내외동 소규모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 된 사업이다.
한 참여 학부모는 “여름이 지나고 아이들과 함께 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가족프로그램을 계기로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종주 김해청소년문화의집 관장(시 여성가족과 과장)은 “내외동 거주 청소년 가족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의 시간이 되었으면 바라며 수고해주신 동아리 대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청소년문화의집은 김해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써 17년여간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