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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4일째 두번째 태풍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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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4일째 두번째 태풍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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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0.1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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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고층 아파트의 대나무 발판이 붕괴된 현장 ⓒAFPBBNews
홍콩에서 고층 아파트의 대나무 발판이 붕괴된 현장 ⓒ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홍콩에 12일 제18호 태풍 곤파스(Kompasu)의 접근에 따른 경보가 내려지고 페리와 버스 운행 중단 등 방제 조치가 취해졌다. 홍콩의 태풍 접근 경보는 최근 4일간 두 번째다.

홍콩천문대(Hong Kong Observatory)는 이날 오후 5시 22분(한국시간 6시 22분) 열대저기압 경보에서 세 번째로 높은 T8을 발령했으며 이때 하늘은 맑았다.

동시에서는 9일, 태풍 17호(아시아명:라이온 락, Lionrock)에 수반하는 폭풍우에 휩쓸렸을 때에도, T8가 발령된 바 있었다.

제17호 태풍 도라지는 홍콩 남쪽 수백㎞까지만 접근했지만 T8은 1978년 이래 22시간 동안 계속돼 이틀 동안 총 강수량이 460㎜에 달했다.

제17호 태풍에 의한 호우는 8일 시작돼 주민 상당수가 그 세력의 강도에 놀랐다. 이날 아침에는 시내 고층아파트를 둘러싸고 있던 30단 대나무 발판이 강풍에 흔들려 무너져 도로로 떨어져 여성 1명이 숨졌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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