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서울시 중증중복뇌병변·발달장애인 권리를 위한 부모협의체(대표, 김혜미)는 5일, 여의도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이날지지 선언 행사는 중증중복뇌병변·발달장애인 권리를 위한 부모협의체 소속 회원들이 참여해,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열망을 담아 이재명과 함께 합니다!”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지지선언에서 서울시 부모협의체 김효진 대표는 “뇌병변, 발달장애인도 모든 국민이 사는 세상에서 최소한 인간다운 삶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우리 사회는 변해야 하고, 발달장애인도 이 사회에서 자립하여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이러한 사회 안전망을 만들어 줄 유일한 후보는 이재명 후보뿐 이기에 이 후보와 뜻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 중증중복뇌병변·발달장애인 권리를 위한 부모협의체는 “뇌병변, 발달장애인 가족들은 재활난민으로 전국을 떠돌아다니며 가족해체의 위기까지 안고 살아가고 있다”며, “중증중복뇌병변·발달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건강·의료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부모협의체는 “소아재활 이후 청소년, 성인기의 재활과 건강권 확보가 시급하며, 부모 사후에도 지역사회 속에서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돌봄·보건의료·소득·일자리·여가활동이 시급하다”며, “공정·정의·평등의 가치를 대변해주는 이재명 후보만이 꼭 이뤄 내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지지선언에는 뜻을 같이하는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국회의원, 서울시의회 신원철 전)의장, 김종욱 전)서울특별시 부시장, “장애인과 함께하는 모두의 포럼” 김효진 상임대표 등 부모협의체 30여명이 참석했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