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국제 올림픽 협회(IOC)는 지난달 29일 내년 개최되는 북경 동계 올림픽에 대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을 이유로, 해외로부터의 관객 수용을 보류한다고 발표했다. 티켓을 구입할 수 있는 사람은 중국 거주자뿐이다.
IOC에 따르면 백신 접종을 완료한 참가자는 도착 후 21일간 검역을 면제받는다. 「정당한 의료상의 면제」대상인 것을 나타낼 수 있는 선수에게는 특례 조치가 검토된다고 한다.
입국한 참가자는 전원 엄격한 격리 조치가 취해진다.출입이 허용되는 곳에는 대회 관련 구역과 경기장, 숙박시설, 식사제공시설, 개폐회식 장소가 포함된다.
이번 조치는 중국 올림픽 운영 조직이 결정한 것이다. 10월에는 올림픽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일련의 조치가 발표될 예정이다.
신종 바이러스 유행을 받은 1년간의 연기를 거쳐 금년 개최된 도쿄 올림픽에서는 거의 모든 회장을 무관객으로 하는 조치가 취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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