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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긴급사태 선포 '9월말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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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긴급사태 선포 '9월말 비상'
  • KNS뉴스통신
  • 승인 2021.09.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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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총리 ⓒ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스가 요시히데(Yoshihide Suga) 수상은 28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으로 도쿄 등 19 도도부현에 나와 있던 긴급 사태 선언을, 이달 말에 모두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감염자수는 최근, 전국적으로 격감하고 있다.

긴급사태 선언은 주류 제공 제한과 음식점 시간 단축 영업, 대형 행사 인원 제한 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도쿄 올림픽 개최 기간까지 포함해 올해는 거의 상시 나왔으나 이달 말로 적용 기한을 맞는다.

간 총리는 정부 대책본부 모임에서 "여러분의 노고에 따라 8월 중순을 넘겨 2만5000명을 넘겼던 전국의 신규 감염자는 어제 1128명이 됐다"며 감염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선언이 연장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다음달 1일 이후에도 음식점에는 오후 9시까지 영업을 요청했다.그러나 이미 많은 사업자가 정부 보조금으로 충분하지 않다며 협조 요청에 응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 9월 총리직에 오른 간 내정자의 지지율은 하락해 재임 1년 만에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간 총리의 재임 기간 내내 비상사태 선포 적용과 해제가 반복된 점, 기타 제한이 부과된 점 등 정부의 코로나 대책이 지지율 침체의 한 요인이 됐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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