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복기 기자] 서천군이 조류생태전시관에서 운영 중인 ‘교과연계 체험과정’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과연계 체험과정은 자연환경과 접목해 직접 보고, 배우고, 만들고, 느끼고, 체험하는 과정으로 학습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20명 내외의 인원으로 제한을 둬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4일 서천초등학교 3학년 전체 학생이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학습은 160명의 학생이 4일간 나눠 진행했으며 새들의 일생에 대한 영상 활용 교육과 뱁새집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특히, 교과서에서만 보던 뱁새 집을 지푸라기로 직접 만들어 보는 ‘뱁새집 만들기’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과정은 뱁새집 만들기 외에도 초록별에 재활용품 선물하기, 금강하구 자연지도 그리기, 생태계 먹이사슬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한편, 군은 주 5일제 수업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탐조 교육기관으로서의 대표성과 대중성을 확보하고자 스마트탐조체험과정과 학교 교과연계 체험과정을 운영 중이며 사전예약제로 실시되고 있다.
 

황복기 기자 youngsan1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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