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복기 기자] 예산군은 9월 17일부터 10월 5일(19일간)까지 단계별 추석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은 사업장 및 단속기관의 휴무 등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이 취약해져 환경오염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로 보고 추석 연휴 전후를 사전홍보 및 계도기간, 특별감시기간, 취약사업장 기술 지원기간등 3단계로 나눠 감시활동을 펼친다.
먼저 1단계로 군홍보 전광판 과 예산군홈페이지 및 언론을 통해 사전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115개소에 공문을 발송해 자율점검 토록 사전 계도하고, 추석 연휴 전인 9월 17일부터 9월 28일까지 2개조기동감시대를 편성해 중점관리대상과 오염우려 사업장을 특별단속하고 영세사업장은 시설물 적정운영등을 위한 기술 지도를 한다.
또한 2단계로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환경오염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특별감시 상황실을 운영하고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상수원 수계 및 공단주변 하천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3단계로는 추석 연휴가 끝나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는 환경시설 가동중단업체 및 환경관리 취약사업장을 대상으로 연휴기간 중 파손․고장 시설물의 정상가동을 위해 기술지원을 하는 등 추석 연휴 환경오염 방지대책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연휴기간 중 발생할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해 우리 군에서는 사전예방 및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지만 추석 연휴 예상치 못한 돌발적 오염사고의 발생이 예측되므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주민들께서는 사고발견 시 환경과 환경지도계(339-7511)이나 환경오염신고전화(국번 없이 128)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복기 기자 youngsan190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