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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적극행정’으로 월미공원 서문 앞 담장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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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적극행정’으로 월미공원 서문 앞 담장철거
  • 김재우 기자
  • 승인 2021.09.20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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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십년 전 군부대 설치·이용으로 주민 불편 가중…
홍인성 구청장 직접 나서 소통하며 해결-

[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가 ‘적극행정’을 통해 인천의 대표 관광지인 월미도에 위치한 월미공원 서문 앞 공영주차장(북성동1가 98-570일원)의 노후된 담장을 철거하고 해당공간에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공사를 9월 13일 완료했다.

월미공원 서문 앞 공영주차장에 위치했던 담장은 과거 약 수 십년 전 군부대에서 설치 및 이용했던 담장으로, 올 9월 철거되기 전까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던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차량 통행관련 시야각 미확보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 및 해당지역 우범지대화,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가중됐었다.

이에 중구는 2021년 7월 추가경정예산을 확보,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안전에 위험이 있는 담장을 철거하는 방안을 신속히 수립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추석 명절 이전 월미도를 방문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도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월 현장을 방문해 지역 거주민과 소통을 시작했다. 이후 8월 16일 착공 후 9월 13일 공사를 완료했다.

중구는 안전하고 신속한 담장철거를 시행하고 철거 후 남은 공간에 보도를 조성했다. 월미도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의 대표 관광지인 월미도에 대해 안전한 통행환경을 제공하고 기타 주요 주민불편 사항 해결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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