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AP/KNS뉴스통신]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이번주에 나올 것으로 보이는 유로화 보존을 위한 조치와 관련해 로마에서 회담을 갖었다.
올랑드 대통령이 취임한 이래 두 정상의 세 번째 만남으로, 몬티 총리와 올랑드 대통령은 지난 수개월 동안 유로존 17개국 정상들에 대해 친 성장정책에 대한 로비를 이끌어 왔다.
친 긴축 정책을 주장하는 독일은 경제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해 더 많은 자율권을 허용하자는 의견과 유로존의 재정 상태를 안정 기조에 올려놓아야 한다는 주장으로 압력을 받아 왔다.
유럽 중앙은행이 5일 유로존에서 가장 심각한 채무 위기에 봉착한 국가의 채권 매입을 통해 이들 국가를 지원한다는 발표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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