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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술인협회, 부산서 '영남권 교육관' 착공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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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술인협회, 부산서 '영남권 교육관' 착공식 가져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1.09.16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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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분야 전문 교육기관 발돋움… 권역별 교육관 제2의 전기인 허브로 거듭나길 기대
착공식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전기기술인협회]
착공식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전기기술인협회]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이 영남권 회원들을 위한 교육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떳다.

협회는 16일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 일대에서 영남권 교육관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준용해 김선복 회장 및 협회 관계자와 인근 시·도회장, 부산광역시회 임직원, 시공사 관계자 등 50명 이내로 참석해 간소하게 개최했다.

협회는 꾸준한 성장과 지속적인 회원수 증가 등으로 교육 수요가 끊임없이 증가함에 따라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 정기총회에서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영남권 교육관 건립을 승인 받아 올해 4월 부지를 매입하고, 9월 공개입찰을 통해 시공사를 선정했다.

이날 착공한 영남권 교육관은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이론 교육은 물론 실무실습 교육도 가능해 많은 영남권 전기인이 다양한 교육을 인접한 곳에서 받을 수 있게 돼 또 하나의 전기인의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빈들의 착공식 시삽 모습. [사진=전기기술인협회]
내빈들의 착공식 시삽 모습. [사진=전기기술인협회]

이날 착공식에서 김선복 회장은 “오늘 착공식은 단지 행사의 의미 뿐만 아니라 협회가 전기분야 전문교육기관으로 전기계를 선도해가는 협회의 미래를 보는 자리”라고 강조하고 “영남권 교육관을 시작으로 중부권, 호남권에도 교육관을 건립해 전기인 누구나 손쉽게 현장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기인의 기술향상은 물론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최일선의 수호자를 양성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특히 “공사 기간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인 만큼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로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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