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은 24일 일본 호주 인도 3개국 총리를 백악관(White House)으로 초청해 대면 정상회담을 갖는다.미국 정부가 13일 발표했다. 쿼드(Quad)로 불리는 미일 호주 표 4 개국 정상이 백악관에서 회의를 여는 것은 처음이다.
젠 사키(Jen Psaki) 미 백악관 대변인은 쿼드 정상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 기후위기 대응, 신흥기술 및 사이버 공간에서의 연계, 자유롭고 열린 인도 태평양 추진 등에서의 관계 강화와 실무 협력 진전에 초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4개국 공조는 중국의 영향력 확대에 맞설 것으로 보인다. 3월에는 온라인 정상회담이 열렸으며 장관급 회담에서는 대면도 열려 왔다.
백악관 정상회담은 집권 자민당의 총재 경선 불출마를 표명한 스가 요시히데(Yoshihide Suga) 총리에게 마지막 국제회의 중 하나가 될 전망.총재 선거는 9월 29일, 중의원 선거는 10월이나 11월에 행해진다.
정상회담에는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도 참석한다.
KNS뉴스통신 kns@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