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민경 기자] 유수불부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라는 뜻을 가진 사자성어로 '고인물은 썩는다'라는 속담과 유사한 의미라고도 볼 수 있다. 우리의 몸을 구성하는 세포도 이 원리를 따르고 있다. 인간의 신체를 이루고 있는 가장 작은 단위로 알려진 '세포'는 일정한 주기를 거쳐 사멸 및 분열의 과정을 거친다. 그러나 어떤 세포는 사멸하여 체외로 배출되지 않고 체내에서 무한 증식하게 되는데 이를 종양이라고 한다. 즉, 흐르지 않고 썩은 물이라고 비유할 수 있다.
종양 중에서도 침윤이나 전이 없이 느리게 증식하는 것은 양성종양으로 분류되며 반대로 주변 조직으로의 침윤 및 전이, 빠른 증식 속도를 지닌 것은 악성종양, 즉 암이 된다. 게다가 암은 자가치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치료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병원에서 수술 및 항암방사선 치료, 약물치료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때 조금이라도 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필요한 것이 암보험이다. 보험 비교사이트(http://bohumstay.co.kr/jcancer/?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cancer)에서는 암보험비교를 통해 합리적으로 암보험가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암보험은 암 확진 시 진단비부터 수술비까지 암 치료를 위한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험상품이다. 암 자체가 발병 위치나 원인에 따라서 워낙 다양한 종류로 구분되는 만큼 암보험 상품의 구성도 보험사별로 보장내용도 조금씩 다른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가입 전 상품들을 꼼꼼히 비교해보면서 포괄적인 범위의 보장내용으로 구성된 상품을 찾는 것이 특히나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그 예 중 하나가 재진단암 보장 구성이다.
1차암의 경우에는 병리학적으로 암으로 구분되는 질병 가운데에서 발병 위치에 따라 뼈암, 위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등으로 구분해 그것을 치료하는데 드는 비용의 규모에 따라 크게 소액암, 일반암, 고액암으로 구분하고 있다. 반면, 재진단암의 경우에는 1 차암 치료 이후 다시 발생하는 암의 종류를 '최초 발생암과 비교한' 발병 위치와 병리학적 특성, 발생원인에 따라서 크게 이차암, 잔존암, 재진단암으로 구분하고 있다.
2차암은 다시 원발암과 전이암으로 구분된다. 원발암은 최초 발생 암과 병리학적으로 무관한 부위에서 새로이 발생한 암이다. 그에 반해 전이암은 그 이름처럼 전이, 최초 발생 암의 암세포가 다른 부위로 혈액 등을 통해 옮겨져 자라난 암이다. 종종 재진단암 전체에 대한 보장 구성은 불필요하며 2 차암 진단비 구성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여겨지기도 하지만 재진단암 구성으로 특약을 가입해야 보다 포괄적인 보장이 가능하다.
최초 발생암 수술 후에 동일 부위에 미세하게 암세포가 남아 발병하는 잔존암과 암세포를 완전히 제거한 후에 조직병리학적 특성이 같은 암세포가 동일 부위에 다시 생기는 재발암에 대한 보장도 든든하게 구성하기 위해서는 재진단암 보험으로 가입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단, 재진단암 보장 같은 경우에는 최초 암 진단 후 2년이 지났을 때 보장이 개시되며 1 차암 보장과 함께 재진단암 보장까지 구성할 경우엔 보험료가 높을 수밖에 없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물론 암보험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일단 암보험은 보험 가입연령이 낮을수록 납입료가 훨씬 저렴해진다. 또 납입기간을 길게 조정하면 월 납입료가 저렴해진다. 즉, 젊은 나이에 가입하게 되면 납입료 자체를 저렴하게 구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납입기간을 최대한 늘릴 수 있기 때문에 매달 납부하게 되는 금액을 보다 저렴하게 구성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비갱신형으로 가입하면 초기 보험료를 만기까지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보험료 구성도 가능하다.
암보험 비교사이트(http://bohumbigyo.kr/jcancer/?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cancer)를 이용하면 고액치료비암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확인하고 보험료 비교를 해볼 수 있다. 비교사이트에서는 이 외에도 보장내용을 꼼꼼히 비교해볼 수 있으며 상담서비스를 이용하여 약관의 복잡한 내용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입 시에는 주기적으로 피보험자의 건강 상태 등에 변화가 생겼을 때 그 사안을 보험사에 고지해야 하는 의무사항 등 꼭 숙지해야 하는 약관도 이해하기 쉽게 파악해볼 수 있다.
장민경 기자 jmk336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