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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어린이집 코로나 발생자 7월 이후 감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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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어린이집 코로나 발생자 7월 이후 감소해"
  • 황경진 기자
  • 승인 2021.09.14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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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V 국민방송]

[KNS뉴스통신=황경진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12일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로부터 취학전 아동 어린이집 코로나19 방역관리 방안에 대해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어린이집 코로나 확진자 발생 추이는 7월 이후 확진자 676명 발생이 급증한 이후 8월 585명으로, 최근에는 둔화되는 양상이며 백신접종을 완료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및 기타인력은 28.5만 명 중 28만 명인 98.2%으로 확인됐다.

신규·누락자 6만여 명도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육교직원 감염률은 보육교직원 대상 2차 접종 완료 시점인 8월 초부터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백신 예방접종이 어린이집 방역에 일정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보건복지부]

그러나 영유아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니므로 영유아를 통한 외부 감염 요인의 최소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가정에서는 발열체크 등 자가진단, 진단검사, 보호자 예방접종 등 가정내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어린이집에서는 증상발현에 다른 교직원 진단검사시 보호자에게 즉시 통보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백신 접종 상황을 고려해 접종 완료자의 출입제한 및 폐쇄 기준 등을 변경했다.

또한 돌봄공백 최소화에 대한 지자체 등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어린이집 확진자 발생 시 일시폐쇄 기간은 ‘최대 14일’에서 ‘보건당국 역학조사에 따른 최소한의 시간’으로 변경하고 어린이집 현장 방역 점검 지속, 확진자 현황 모니터링 등 방역을 위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황경진 기자 jng885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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