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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백신 여권 제시 의무화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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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백신 여권 제시 의무화 포기
  • KNS뉴스통신
  • 승인 2021.09.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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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의 플라워 마켓을 방문한 사람ⓒAFPBBNews
영국 런던의 플라워 마켓을 방문한 사람ⓒ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영국의 새지드 자비드(Sajid Javid) 보건장관은 12일 잉글랜드를 대상으로 나이트클럽 등 많은 인파가 모이는 행사에서 신종 코로나 백신 접종 증명인 백신 여권을 제시하려던 계획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9월말부터 도입 예정이었지만, 이벤트 업자와 보수당의 일부 의원이 반발하고 있었다.

그는 계획을 접은 데 대해 백신 접종률이 높다는 점을 언급하며 현재로선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BBC에 대해 적절하게 검토한 결과이지만 앞으로도 선택의 하나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에서는 16세 이상의 8할 이상이 2차 백신 접종을 마쳤다. 정부는 조만간 12 15세 접종 확대 적부를 가릴 것으로 알려졌다.

자비드 씨는 오락장에서 백신여권 제시 의무화라는 생각에 위화감을 느낀다며 일상적인 행동에서 서류나 무언가를 제시하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백신여권 제시 의무를 둘러싸고 반대파로부터 시민의 자유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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