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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13세부터 17세 백신 접종 선택권 주려 검토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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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13세부터 17세 백신 접종 선택권 주려 검토 中"
  • 황경진 기자
  • 승인 2021.09.13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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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6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사진=교육부]

[KNS뉴스통신=황경진 기자] 소아·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해 교육부가 자율적으로 접종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관계자는 13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13세부터 17세까지의 소아·청소년 백신에 대한) 접종 여부 선택권은 자율 쪽으로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관계자는 “(소아·청소년의) 신속한 백신 접종에는 (방역 당국과) 의견을 같이 하고 있다”면서 “교직원과 고3에 대한 접종도 기본적으로 본인의 의사에 기반해서 접종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어제(12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영상회의를 통해 학생·교직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를 공유했다.

더불어 교육부는 유 장관이 2학기 안전한 등교수업을 위한 학교의 역학조사 체계보완 및 소아·청소년 백신접종 안정성 등 백신접종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부는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소아·청소년의 감염률이 높아질 것을 우려해 비상연락체계를 개선하는 등 추가 확산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황경진 기자 jng885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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