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10 (일)
美, 1억명 백신-검사 의무화 코로나 대책 강화
상태바
美, 1억명 백신-검사 의무화 코로나 대책 강화
  • KNS뉴스통신
  • 승인 2021.09.13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9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으로 국내 약 1억 명에 대해 백신 접종과 정기 검사를 의무화하는 일련의 조치를 발표했다.민간기업의 대부분이나 정부기관, 의료 기관의 종업원이 대상이 된다.

미 정부는 아직까지 다른 나라 일부에서 나온 것과 같은 전국 차원의 강제 조치는 검토하지 않고 있지만 국내에서 맹위를 떨치는 변이주 델타주 대책으로 바이든 행정부가 새로 내놓은 6대 축으로 이뤄진 계획은 지금까지 가장 엄격하다.

연방정부기관의 직원과 청부업자는 모두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다.정부 직원은 현재 백신 접종이나 정기 검사 중 하나를 받아야 하지만 새 규정에서는 백신 접종이 거의 완전히 의무화된다.

또 종업원 수 100명 이상인 기업에서는 모든 직원이 백신을 맞았거나 매주 검사를 받아야 한다.신규칙은 직장의 안전을 관할하는 정부 기관이 시행.백악관 추산으로는 8000만 명 이상이 대상이다.

또 정부 보조금을 받는 의료기관 직원 약 1700만 명도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다.

KNS뉴스통신 kns@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