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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사회적기업 자생력 강화!…일자리 창출사업·사업개발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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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사회적기업 자생력 강화!…일자리 창출사업·사업개발비 지원
  • 김재우 기자
  • 승인 2021.09.11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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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가 각 기업 대신해 심사위원회에 애로사항·재정지원 필요성 설명 -

[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2021년도 제2차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8명의 일자리창출사업과 710만 원의 사업개발비 지원내역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천 중구는 2021년에 총 일자리창출사업에 18명을 지원하고,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에 246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게 됐다.

이번 사회적기업의 재정지원사업 공모 선정 결과는 자자체인 중구가 각 기업 대표로 참석하고 기업의 애로사항과 재정지원 필요성을 자세히 설명해 얻어 낸 선정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 있는 성과이다.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방역지침이라는 엄격한 상황 속에 이뤄져 당초 각 기업 대표가 인천광역시 사회적기업 전문심사위원회의에 참석해 재정지원 필요성 등을 설명해야하는 과정을 대신했기 때문이다.

2021년 2차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에는 일자리창출사업에 예비사회적기업 2명, 인증사회적기업 6명을 선정했고,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에는 사회적협동조합 710만 원을 지원한다.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지원약정 체결 기간(1년) 동안 일자리창출사업과 사업개발비 지원 등의 재정지원을 받게 되며, 지역 자율 일자리창출사업 지원에 따라 일반근로자 중 청년 인건비 추가지원과 일반 및 취약계층 근로자 계속 고용 시 인센티브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일자리창출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최저임금 수준 인건비’와 ‘사업주 부담 사회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 비율에 따라 차등 적용받게 되며,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 참여기업은 신청한 총 사업비의 10% 이상(2회차는 20%, 3회차 이상은 30%) 자부담 비율을 유지하고 반드시 자부담액을 우선 사용해야 한다.

홍인성 구청장은 “일자리창출사업과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에서 인증사회적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강화에 기여하는 바가 커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관내 사회적기업들의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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