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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런던 금메달리스트 앤디 머레이, 8강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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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런던 금메달리스트 앤디 머레이, 8강 안착
  • 이희원 기자
  • 승인 2012.10.04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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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오픈 4회전에서 승리를 거둔 영국의 앤디 머레이가 8강행에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AP통신

[뉴욕(미국)=AP/KNS뉴스통신] 지난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영국의 앤디 머레이(세계랭킹4위,25)가 캐나다 출신의 밀로스 라오닉(세계랭킹 16위,22)를 상대로 승리를 거머쥐며 8강에 안착했다.

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플러싱 매도의 빌리진 킹 국립테니스센터에서 펼쳐진 '2012 US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4회전에서 라오닉을 세트 스코어 3-0<6-4, 6-4, 6-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에 이은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노린다.

머레이는 유독 승리에 메말라있는 선수 가운데 하나다. 세계랭킹 4위에도 불구하고 장기집권하고 있는 스위스의 로저 페더러는 물론 피지컬 황제인 스페인의 라파엘 나달 여기에 노박 조코비치 합세하면서 TOP3를 이기기엔 항상 역부족이었기 때문이다. 

그런 머레이가 자국에서 열린 런던올림픽에서 페더러를 누리고 금메달을 획득한 그는 이번 대회 승리를 갈망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머레이의 8강행 소식에 이어 타 시드 페더러 역시 8강행에 무난히 안착해 이들이 5회전을 통과할 경우 4강전에서 올해 두번 째로 세기의 대결을 펼치게 된다. 

Caption
Andy Murray, of Britain, reacts after breaking the serve of Milos Raonic, of Canada, during a match at the U.S. Open tennis tournament, Monday, Sept. 3, 2012, in New York. Murray won 6-4, 6-4, 6-2. (AP Photo/Darron Cummings)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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