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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9·11 테러 희생자 2명 '20년만에' 신원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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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9·11 테러 희생자 2명 '20년만에' 신원 밝혀져
  • KNS뉴스통신
  • 승인 2021.09.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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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9월 11일 뉴욕시에서 납치된 여객기가 건물에 충돌한 후 사람들이 세계무역센터 북쪽 타워의 창문에 매달려 있습니다. ⓒJOSE JIMENEZ / PRIMERA HORA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미국 뉴욕시 당국은 7일, 2001년 9월 11일의 동시다발 공격의 희생자에 대해, 최신 DNA 감정 기술에 의해 새롭게 2명의 신원을 특정했다고 발표했다. 사건 발생으로부터 20년의 고비를 며칠 앞두고 발표되었다.

알 카에다(Al-Qaeda)의 세계무역센터(World Trade Center) 공격으로 2753명이 사망했다.

시 검시국에 의하면, 이번 1646명째와 1647명째의 신원이 판명.희생자 신원 파악은 2019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1646명째는 롱아일랜드(Long Island)의 헴스테드(Hempstead) 거주였던 도로시 모건(Dorothy Morgan). 1647명째는 남성이며 유족의 희망으로 성명은 공표되지 않았다.

바바라 샘프슨(Barbara Sampson) 시 검시국장은 이번 발표에서 "20년 전 우리는 세계무역센터 희생자 유족에게 어떤 일을 하든 아무리 오랜 시간이 걸리든 사랑하는 사람들의 신원을 특정하겠다고 약속했다.이번에 새롭게 2명의 신원이 특정되었지만, 우리는 이 엄숙한 책무를 완수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희생자의 40%인 1106명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방송국은 DNA 해석의 차세대 기술이 최근 도입된 것으로써, 새로운 신원 파악의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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