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위탁운영하는 인천서구검단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등록 급식소 조리원 35명 대상 위생특화 사업 ‘나는야 어린이급식소 지킴이’ 1차 교육을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급식소 위생·영양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신규 조리원을 대상으로 급식소 내 여러 사례로 조리원 기본역량을 강화하는 등 조리실 관리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를 위해 5~6월에는 10명 이내의 소규모 집합교육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8월에는 1:1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하였다.
교육 내용은 시설관리, 개인위생관리, 식재관리 등 급식소에서 준수해야할 사항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 및 생활습관병 예방을 위한 저당저염 교육도 병행했다.
서구 식품산업위생과 관계자는 “조리원에 대한 체계적인 맞춤 교육으로 종사자가 알아야 할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급식소의 위생 및 영양관리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위생특화사업 2차 교육은 9월부터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급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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