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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월 이후 코로나 백신 1510만 회분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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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월 이후 코로나 백신 1510만 회분 폐기
  • KNS뉴스통신
  • 승인 2021.09.0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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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엔존슨사 얀센의 바이러스 백신과 주사기가 지난달 캘리포니아 컬버시 소방국 예방접종 클리닉에 전시되어 있다. NBC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3월 1일부터 적어도 1510만 회 분량의 Covid-19 백신을 폐기했다. ⓒAFPBBNews
존슨엔존슨사 얀센의 바이러스 백신과 주사기가 지난달 캘리포니아 컬버시 소방국 예방접종 클리닉에 전시되어 있다. NBC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3월 1일부터 적어도 1510만 회 분량의 Covid-19 백신을 폐기했다. ⓒ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미국에서 올해 3월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최소 1510만 회분이 폐기된 사실이 NBC뉴스(NBC News)의 보도로 밝혀졌다.

NBC는 개시 청구로 입수한 데이터를 인용해, 1510만회분이라고 하는 숫자는 종래의 상정을 훨씬 웃돌고 있지만, 데이터는 약국이나 주등의 백신 제공 사업자의 자진 신고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에, 실수는 한층 더 많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적어도 7개 주와 주요 연방기관의 데이터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폐기되는 이유는 병의 할손, 희석 오류, 냉동냉장 설비의 고장 등 다양하다.

'Our World in Data'에 따르면 아프리카 대륙에서의 백신 접종 완료자 비율은 2.8%로 나타났다.

한편, 미국의 백신 접종 횟수는 약 4억 4000만회로, 국민의 52%가 접종을 받았다.대부분 백신 접종을 주저하지 않았다면 접종 횟수는 더 많아졌을 가능성이 있다.

백신을 통해 생긴 면역효과의 저하에 따라 미국에서는 100만 명 이상이 3차 접종을 받았다.정부는 이달 안에 접종 완료자 전원이 2차 접종 후 8개월 후에 3차 접종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영국 요크대(York University)의 팀 도런(Tim Doran) 교수는 NBC에 이는 형평성의 문제라고 말했다.충분한 백신을 확보할 수 있는 아주 부유한 나라가 백신을 버리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미국은 백신 약 6억 회분을 중저소득국에 기부하겠다고 약속했으며 8월 초까지 1억1000만 회를 제공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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