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송미경 기자] 전북 전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감소함에 따라 오는 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4단계에서 3단계로 내리기로 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3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집합 금지 등 행정명령에 대한 사업주의 적극적 참여와 시민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코로나19 확산세가 확연히 줄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집합이 금지됐던 유흥시설과 클럽, 나이트, 감성주점 등은 밤 10시까지 영업할 수 있게 됐다.
식당·카페도 밤 9시로 제한됐던 영업시간이 밤 10시로 늘어나고 밤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단 학원과 영화관, 독서실, 오락실, PC방, 300㎡ 이상의 마트, 백화점의 경우 밤 10시 이후 운영제한이 해제된다.
사적모임은 시간에 상관없이 4명까지 유지되며, 백신접종 인센티브가 적용된다.
송미경 기자 ssongmi15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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