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정부가 지난 달 30일 발표한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5차 재난지원금)을 오는 6일부터 지급하기 위해 TF 구성, 콜센터 운영, 읍면동 현장접수 창구 설치 등 원활하고 신속한 지급을 위한 준비로 분주하다.
경산시는 온라인 및 방문 신청 일자에 맞춰 현장접수 보조 인력 채용, 자체 지급수단 확보, 홍보 리플릿 제작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경산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 내 설치 예정인 상생 국민지원금 TF도 9월 6일부터 정상 가동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이 오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카드사의 홈페이지.앱.콜센터.ARS,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조회 및 신청이 가능한데, 신용·체크카드 및 경산사랑카드,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는 지원금을 금년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경산시는 이번 지원금을 경산시민의 91% 정도인 24만 2천여 명이 지급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지역별 여건을 고려하여 지급결정팀을 읍·면 지역반과 동 지역반으로 구분 운영한다. 특히 일시에 많은 신청자가 몰려 지급 지연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지급결정팀 예비인력을 이미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산시 콜센터 : 053)804-7600)
1인당 25만 원씩 받을 수 있는 이번 지원금은 2021년 6월 부과된 본인의 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 기준 이하인 경우 지원 대상이다.(소득하위 88%이하, 소득 기준은 건보료 납입액으로 결정) 배우자나 자녀는 건보 가입자와 주소지가 달라도 가구원 수에 포함되지만, 부모는 거주지가 다르면 피부양자라도 가구원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적용하여 신청하며, 첫 주 이외에는 요일제와 무관하게 조회 및 신청이 가능하다. (예, 9월 6일(월) => 1, 6 9월 7일(화) => 2, 7 9월 8일(수) => 3, 8 9월 9일 (목) => 4, 9 9월 10일(금) => 5, 0 9월 11~12일(토,일) => 온라인은 모두 가능)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위협받고 있는 시민들이 많은 만큼, 하루빨리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하여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덜 힘들고 더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 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이번 국민지원금 관련하여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053)804-7600)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