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미래교육지구 서구혁신사업 '지역화 교재개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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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미래교육지구 서구혁신사업 '지역화 교재개발' 사업 추진
  • 조형주 기자
  • 승인 2021.09.01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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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 서구청
사진=대구 서구청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 서구청과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미래교육 혁신 역량강화 사업으로 지역화 교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구청과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3학년 지역화 교재 2종(3학년1학기)-‘알면알수록 이로운 아하~서구’, 2학기- ‘서로다른 구석구석 꿀잼서구’를 발간했으며, 9월 3일부터 4일간 서구 관내 초등학교(17개교)에 3학년 2학기 부교재를 배부한다고 전했다. ‘알면알수록 이로운 아하~서구’는 2022년 1학기에 보급 된다.

지역화 교재 2종은 서구 관내 교사(서평초 백주열교사, 중리초 신승엽교사)들과 평생교육과가 공동 연구·개발한 초등학교 3, 4학년 사회과 부교재로서 2021년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이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국정사회 교과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특수성을 고려하고 우리 지역의 자원과 소재를 활용해 지역 정체성 형성과 고장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개발했다.

‘알면알수록 이로운 아하~서구’는 초등사회 3학년 1학기 지역화교재로서 우리 고장의 환경에 따른 생활 모습을 총 15차시에 걸쳐 학습하도록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서구의 자연환경과 인문환경, 마을 사람들의 의식주 생활을 학습하게 된다.

‘서로다른 구석구석 꿀잼서구’는 1학기 지역화교재와 연계한 3학년 2학기 부교재로 서구의 명소 탐방, 서구모습 그리기, 명물거리 캐릭터 만들어보기, 명물거리에서 일하시는 분께 편지쓰기, 이번에 개설한 네이버까페 꿀잼서구에 인증샷 올리기 등으로 구성돼 아이들이 흥미롭게 내가 사는 지역을 구석구석 탐방해서 서구의 발전해 가는 모습을 체험토록 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교재개발을 계기로 학생들의 생활 터전인 서구 환경과 마을교육 자원에 더욱 관심을 쏟아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애착과 자긍심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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