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폐산업시설활용 지역항공산업 플랫폼 구축 설계용역 중간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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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폐산업시설활용 지역항공산업 플랫폼 구축 설계용역 중간보고회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1.09.01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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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35억원 투입…148아트스퀘어 2층 항공정비인력양성센터 구축
사진=영주시
사진=영주시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영주시는 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폐산업시설활용 지역항공산업 플랫폼 구축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욱현 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 공무원, 도시건축관리단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용역 진행상황을 듣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폐산업시설활용 지역항공산업 플랫폼 구축사업은 2020년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35억원을 투입, 경북전문대학교 내 148아트스퀘어 2층에 항공정비인력양성센터를 구축해 기종한정교육과정(B737, A320), 청소년항공학교 등을 운영하게 된다.

플랫폼을 바탕으로 체험·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컨텐츠 사업 수행을 통해 청소년, 취업준비생, 지역민들이 항공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해져 지역 내 항공산업 정착과 전문인력 양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지역항공산업 플랫폼이 영주시 항공산업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 할 계획이며 향후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항공정비인력 배출로 통합신공항 건설에 대비해 영주시를 항공정비 인력양성의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항공정비산업을 신성장기반으로 구축하기 위해 항공정비 분야에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경북전문대학교와 경북항공고가 국토교통부 항공정비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운영되고 있고, 2017년부터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를 매년 개최하는 등 우수한 항공정비 인력양성을 통해 항공정비산업의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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