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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아이다 미 루이지애나주에 괴멸 피해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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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아이다 미 루이지애나주에 괴멸 피해 2명 사망
  • KNS뉴스통신
  • 승인 2021.09.0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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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인근 루이지애나주 그랜드아일랜드에서 2021년 8월 31일 허리케인 아이다의 여파로 파괴가 남아 있다.ⓒWIN MCNAMEE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AFPBBNews
뉴올리언스 인근 루이지애나주 그랜드아일랜드에서 2021년 8월 31일 허리케인 아이다의 여파로 파괴가 남아 있다.ⓒWIN MCNAMEE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허리케인 아이다(Ida)가 상륙한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 주는 괴멸적 피해를 입자 30일에는 구조대가 남겨진 사람이 없는지 잔해를 샅샅이 뒤졌다.전날의 폭풍우로 적어도 2명이 사망해, 홍수로 다수가 꼼짝 못하고, 민가의 지붕이 날아가 버렸다.

아이다가 5단계 중 두 번째로 강한 카테고리 4세력을 유지한 채 루이지애나 주 연안에 상륙한 지 24시간 이상 지났지만 같은 주 뉴올리언스(New Orleans) 거의 전역에서 여전히 정전이 계속되고 있다.

8월 30일은 16년 전 막대한 피해를 보았던 허리케인 카트리나(Katrina)가 상륙한 것과 같은 날이다.

수색구조 활동은 실내 대피자들에 초점을 맞추어 이루어지고 있다.한편 현지 당국은 집 밖에 대피해 있던 주민들에게 라이프라인이 끊긴 데다 쓰러진 나무와 잔해, 끊어진 전선 등 위험요소가 여전하다며 아직 귀가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은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두 주에 대규모 재난선언을 발표했다.이로써 주정부는 연방정부의 원조를 활용할 수 있다.

일본 시간 31일 오후 6시의 시점에서, 아이다는 테네시주 내쉬빌(Nashville)의 남서 300킬로의 지점을 통과.9월 1일에는 1일에 걸쳐 중부 대서양 연안 지역을 통과할 전망으로, 홍수등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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