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유럽연합(EU)의 우르즐라 폰데알라이엔(Ursula vonder Leyen) 유럽위원장은 8월 31일 EU 내 성인 70%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올해 1월 목표했던 올 여름 말까지의 접종률 목표를 달성했다.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는 EU 27개 회원국을 위한 백신 발주를 맡고 있다.폰데어 라이언 위원장은 인터넷상에서 공개한 동영상에서 "우리는 오늘 중요한 고비에 이르렀다.EU 내 성인의 70%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이는 2억5000만 명이 충분한 면역을 획득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세계에서 계속 되는 신형 바이러스의 유행과의 투쟁에서는 현재, 감염력이 강한 변이주 「델타주」대책에 초점이 놓여져 있다.세계보건기구(WHO)는 유럽에서 올해 12월 1일까지 23만6000명이 더 사망할 우려가 있어 지역 내 백신 접종 속도가 정체되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EU는, 가맹국간에 존재하는 접종율의 '염려해야 할 격차'를 해소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럽질병예방관리센터(ECDC)의 데이터에 따르면 접종을 완료한 성인의 비율은 불가리아에서 20%, 루마니아에서 31.9%, 슬로바키아에서 49%, 폴란드가 58.1%인 반면 프랑스에서는 72.5%, 독일은 70.6%, 스페인은 76.7%, 아일랜드에서는 85.5%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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