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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소비자물가 전년 동월 대비 1.2%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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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소비자물가 전년 동월 대비 1.2% 상승
  • 박봉민 기자
  • 승인 2012.09.03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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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 1.2%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3일 발표한 2012년 8월 소비자물가 동향에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6.3으로 전월 보다는 0.4%가 상승했으며 지난해 같은 달 보다는 1.12%가 상승해 전월의 1.5에 이어 1%대 상승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 전년 동월 대비로는 1.3%가 상승했으며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로는 1.2%가 각각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7%, 전년 동월 대비로는 0.6%가 각각 상승했으며,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4.6%가 상승하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2.9%가 하락했다.

▲ 소비자물가지수 및 전년동월비 등락률 추이 ⓒ통계청
품목별로는 농축수산물은 전월 대비 1.8% 상승한 반면 전년 동월 대비로는 1.7%가 하락했다.

공업제품은 전월 대비 0.5%, 전년 동월 대비 1.7% 각각 상승했고 전기‧수도‧가스는 전월 대비 0.8%, 전년 동월 대비 6.2% 각각 상승했으며 서비스는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로는 1.1%가 각각 상승했다.

신선제품 가운데서는  신선채소는 전월 대비 8.0%가 상승한 반면 전년 동월 대비로는 16.5%가 하락했다.

신선과실은 전월 대비 5.7%, 전년 동월 대비로는 6.9% 각각 상승했으며, 기타 신선제품은 전월 대비 2.0%, 전년 동월 대비 2.3% 각각 하락했다.

지출목적별로는 전월과 비교해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부문이 1.1% 상승한 것을 비롯해 교통부문 1.0%, 기타상품 및 서비스부문 0.7%, 주류 및 담배부문 0.5%, 전기‧수도‧가스 및 연료부문 0.4%, 교육부문 0.4%, 음식 및 숙박부문 0.2%,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부문 0.1%의 상승세를 보였으며 의류 및 신발부문과 보건부문, 통신부문은 변동이 없었고, 오락 및 문화부문은 0.2% 하락했다.

지난 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기타상품 및 서비스부문과 통신부문은 각각 4.9%와 3.4% 하락했지만 의류 및 신발부문이 4.9% 상승한 것을 QFHTGO 나머지 부문은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품목성질별로는 서비스가 집세와 공공서비스, 개인서비스 모든 분야에서 상승하며 전월 대비 0.2% 상승하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1%가 상승했다.

상품은 전월 대비 0.8%, 전년 동월 대비 1.6% 각각 상승했다.

한편, 지역별로는 전월 대비 서울, 전남, 제주는 0.6~0.8%씩 상승했으며 부산, 대구 등 10개 시도는 0.4~0.5%씩 상승했고, 강원과 경북은 0.3%씩 상승하고 충남은 0.2% 상승했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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