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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공헌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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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공헌사업 맞손
  • 이양우 기자
  • 승인 2021.08.30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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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양우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동구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와 손을 잡았다.

 

사회적경제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및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가기 위한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의 고통을 경감하기 위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전통도깨비 ▲㈜새벽 ▲㈜빛과향 ▲㈜청소사랑 ▲㈜솔숲 등 11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첫 번째 사업에 참여의사를 전달했으며, 사회적 기업 ▲㈜행복을나누는도시락이 구에서 연계한 5개 동행정복지센터 취약계층 95가구에 사리곰탕과 생리대를 지원했다.

 

구는 오는 11월까지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공헌 제공 서비스와 동행정복지센터 취약계층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연계해 사회공헌활동 수혜가 편중되지 않도록 대비하고 집수리 서비스와 청소, 방역 서비스 등 편의서비스 및 도예, 디퓨저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의 심신건강을 위해 힐링·치유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기호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앞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 2021년 시범적으로 시작한 사회공헌 사업을 내년에는 확대 시행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이 될수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힘을 모아 주신 사회적경제기업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양우 기자 yangwoo0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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