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3개 구(중구, 동구, 서구)와 이화여자대학교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 간「지역사회발전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학협력」을 체결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 속에서 사회적경제 기업가들의 교육과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과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연세대학교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광역시 내 중구를 포함한 4개 지자체가 연합하는 제1기 사회적가치최고위과정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에는 이화여자대학교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 및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2기 사회적가치 최고위과정」은 9월 16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3주로 구성된다. 교육 내용은 ▲사회적경제기업가 역량강화(6주) ▲사회적경제기업 경쟁력 강화(7주)로 국내 최고의 사학 중 하나인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진을 비롯해 다수의 사회적경제 기업 전문 교수진으로 구성, 각 분야별 다양성과 최고 강연의 퀄리티를 유지하고자 하는 점이 돋보인다.

홍인성 구청장은“작년에 이어「제2기 사회적가치 최고위과정」을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능력과 역량을 끌어올려 기업의 자생력을 제고하고 나아가 중구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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