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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코로나19 백신접종 전 도민 50% 1차 접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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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코로나19 백신접종 전 도민 50% 1차 접종 완료
  • 이숙경 기자
  • 승인 2021.08.20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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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말까지 전 도민 70% 접종달성 기대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코로나 4차 대유행을 조기 극복하고, 일상회복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충청북도의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이 어느덧 절반을 넘어섰다.

충북도는 지난 19일 16시 기준으로 전체 도민의 50.5%인 80만 8천여 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충북도민의 22.9%인 36만6천여명은 2회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18세 이상 도민 135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충북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은 지난 2월 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접종을 시작으로 상반기까지 60세 이상 고연령층,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집단시설 생활자 등 50만 3천여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했다.

이후, 교육 및 보육종사자, 대입수험생, 지자체 자율접종에 이어 현재는 50대 연령층의 예방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달 26일부터는 18~49세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본격 접종을 실시해 오는 9월말까지 전체 도민의 70% 이상을 접종할 계획이다.

도는 오는 11월까지 2차 접종과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실시해 집단면역 달성을 통한 코로나19 조기극복으로 도민 건강 보호에 앞장설 방침이다.

아울러 안전한 백신접종 실시를 위해 백신 오접종, 관리 미흡 등으로 부주의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접종기관 관리, 감독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그간 일부 백신수급 지연으로 접종에 다소 차질이 있어 왔으나, 도민의 전폭적인 협조로 전체 인구의 50% 예방접종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다음 주부터 본격 시행되는 18~49세 연령층 예방접종도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전예약과 접종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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