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안심택배함 3개소 추가 설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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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안심택배함 3개소 추가 설치 운영
  • 조형주 기자
  • 승인 2021.08.1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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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 서구청
사진=대구 서구청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시 서구은 택배 관련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관내 3개소에 안심택배함을 추가 설치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설치한 곳은 내당1동·4동, 상중이동 행정복지센터이며, 하반기에 비산6동 행정복지센터에 추가 설치를 하게 되면 총 10개소의 안심택배함을 운영하게 된다.

안심택배함은 여성 1인 가구나 맞벌이 부부 등의 안전한 택배 수령을 위해 운영되며, 택배함에는 24시간 작동하는 CCTV와 위급 상황시 서부경찰서 112 상황실과 통화할 수 있는 비상벨이 설치돼 있어 야간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물건 구매시 배송지를 안심택배함 주소로 지정하면 택배기사가 물건을 넣고 관제센터에서는 수령자에게 문자로 함 번호 및 비밀번호를 전송하는 방식이다. 장기보관 방지를 위해 48시간을 초과할 경우 하루에 1000원의 연체료가 부과된다.

서구청은 안심택배함 위치 및 주소, 이용방법을 담은 물티슈와 전단지를 제작해 1인 여성가구 등에 배부하는 등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택배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안히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서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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