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서곶근린공원을 이어주는 무지개다리의 안전성과 내구성을 증진하고자 8월 실시설계를 시작해 10월까지 무지개다리 보강공사 마무리에 들어간다.
서곶근린공원 무지개다리는 교량 정밀안전점검 결과, 보조부재 결함 및 재도장 등 ‘상태평가 B등급’ 판정을 받아 보행 안전성 강화를 위해 보강공사를 실시하는 것이다.
서구는 정밀안전점검보고서를 바탕으로 무지개다리 보수·보강을 하면서 시간이 지난 만큼 실시설계 전 현장조사를 실시해 미흡한 부분도 추가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서곶근린공원을 잇는 다리로 공원 이용객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보강하는 사업”이라며 “공사를 진행하기 전 현수막을 설치할 예정이니 공사하는 동안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서구는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적절한 보수보강사업을 추진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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